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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이야기

[졸업 후 진로에 대하여] 1회 동문회장 02학번 김현용

  • 조회수 772
  • 작성자 특수교육과
  • 작성일 2021.07.19

장애학생 교육에 꿈과 열정을 키우고 있는 미래의 학우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특수교육과의 졸업 후 진로와 교사로서 느끼는 특수교육의 이야기를 잠시 들려드릴까 합니다.

 

졸업 후의 진로는 복지관, 병원, 치료센터 등 여러 기관에 폭넓게 마련되어 있지만, 대체로 교육계에서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사로 재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진로를 선택하고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특수교육 현장의 실제적인 모습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십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경험한 학교와는 달리 교육과정의 운영이나, 학생지도, 생활에 있어 

무언가 다를 것 같고 막연히 어려울 것 같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러한 생각들은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일반학교의 교육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오히려 장애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개별화된 교육을 함으로서 얻는 긍지와 보람은 더 특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여전히 저는 매 학년 초 학생들을 만날 때면 그 책임감만큼이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무한한 기대감을 갖습니다.

그 동안의 교직 경험을 통해 가르침에 대한 성장을 믿고, 그 뚜렷한 가치를 알고, 또 그 안에서 느끼는 기쁨을 알기 때문이죠.

  

세상에는 경험하지 않고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수교사를 꿈꾸고 있는 여러분이라면 도전하세요.

후회하지 않는 도전!
 인제대학교 특수교육과는 특수교육 발전을 함께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