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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이야기

[졸업생이 들려주는 특수교육] 18학번 이현경

  • 조회수 914
  • 작성자 특수교육과
  • 작성일 2022.06.22

[졸업생이 들려주는 특수교육] 18학번 이현경

  

 안녕하세요, 2022학년도 교원 임용고시 초등 특수에 합격하여 현재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단일 특수학급에 근무하고 있는 이현경입니다.

 저는 입학 전부터 임용고시 초수합격이라는 큰 꿈을 안고 여러 현직 선생님들께 추천을 받아 임용고시 준비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보유한 인제대학교 특수교육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목표와 부합하게 잘 맞는 인제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 같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지필 시험으로 이뤄지는 1차와 시연, 면접으로 이뤄지는 2차를 준비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시험의 과목은 크게 특수교육학, 초등교육과정, 교직논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수교육학의 경우 학부생 시절 배운 모든 과목이 집합해 있는 과목입니다. 

제 경우, 학부생 시절 공부와 과제에 열심히 임하는 것이 임용 시험 합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진단평가 및 캡스톤 디자인 과목에서는 실제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 본 진단평가가 과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개별화교육 및 캡스톤디자인 과목의 경우에도 현직 멘토 교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실습 해 본 것이 생생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또한, 방학 중 실시된 두뇌업 아이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며 응용행동분석에서 배운 다양한 기법들을 교수님의 지도아래 직접 실행해보는 것을 통해 학문을 실체화하여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임용에 맞닿아있는 4학년 학기 중에는 교수님과 다양한 임용 기출 강의를 풀어보고 분석하며 시험에 대한 견해를 넓히고 전략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외에도 3학년 특수학급 실습과 4학년 특수학교 교생실습, 그리고 질의응답에 대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연구가 단순한 암기만이 아닌 이해를 기반으로 한 공부로 이끌었고, 그 결과 1차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면접과 시연으로 이뤄지는 2차 시험의 경우에도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수님과 장소 구성부터 모든 것을 시험 형식으로 하여 진행해보며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과 피드백을 꼼꼼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년도의 많은 합격자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2차 시험에 대한 다양한 수기를 들으며 시험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도움 덕에, 걱정이 많았던 2차 또한 수월하게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교사가 되고 보니 학교에서 했던 다양한 활동들이 처음이라 서툰 교직생활에 이정표가 되어주는 듯합니다. 

교수님들이 지도하셨던 활동들의 의미를 이제야 깨달아가며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느끼고, 인제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으로서 현장에 기여하는 또 한 명의 특수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사명감을 지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임용고시합격과 훌륭한 특수교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인제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일거라 감히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