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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이야기

[졸업생이 들려주는 특수교육] 17학번 조순향

  • 조회수 366
  • 작성자 특수교육과
  • 작성일 2023.03.07

<합격 수기>    - 조순향


[1차 준비]


- 교육학

1. 서브노트 만들기

: 저는 초수 때는 합격생들의 서브노트를 활용하여 암기했습니다. 그러나 재수 때는 원페이지 교육학을

바탕으로 저만의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자신의 서브노트를 만드니 이해도가 높아지고, 인출

을 하기가 수월했습니다.

2. 서브노트 회독하기, 나만의 청킹, 두문자 만들기

: 서브노트를 완성한 뒤 하루 2시간 영역을 정해 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2일에 1영역으로 시

작하였으며, 점차 1일에 1영역, 1일에 2영역으로 회독 수를 늘려갔습니다. 그리고 원페이지의 청킹이나

두문자 예시를 보며 키워드를 외우려고 하였고, 저만의 청킹이나 두문자를 만들어 외우기도 했습니다.

3. 모고 활용하기

: 저는 3학년 여름방학 때 기본강의를 수강한 뒤, 초수와 재수 때는 기본 강의를 듣지 않고 실전모고만

풀었습니다. 교육학은 서-본-결을 갖추어 글을 풀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키워드를 적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모고를 풀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작성하는 연습을 많이 해봐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특학

1. 강의 활용하기

: 저는 초수 때는 기본강의, 기출분석 강의를 수강했었고, 재수 때는 기본강의, 기출분석, 파이널 모고를

수강하였습니다. 재수 때 기본강의를 또 수강한 이유는 제가 다 아는 내용이라고 착각하는 것을 방지하

기 위해서였습니다. 역시 초수 때 들었던 강사와 다른 강사의 강의를 들으니 제가 모르는 내용도 많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구조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를 들으며 각 영

역을 구조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출분석 강의도 초수 때 들었던 강사와 다른 강사의 강의를 들으

니 새로운 시각으로 기출을 볼 수 있었으며, 파이널 모고는 저의 준비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

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강의를 잘 활용한다면 공부 방향을 잡거나 자신의 지식을 확

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기출분석 스터디 진행하기(주2회)

: 저는 4월부터 영역별 기출분석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와 같이 기출이 적은

영역은 1일 1영역 진행하였고, 행동수정과 같이 기출이 많은 영역은 2일 1영역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영역별 기출분석을 2회독 진행한 다음, 연도별 기출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연도별의 경우 1일 1학년도

(유,초,중)로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스터디 중에 기출분석 스터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3인으로 스터디를 구성하여 기출 지문을 하나하나 뜯어서 분석하고, 기출에 나온 답을 바탕으로 확장

해서 인출할 수 있도록 스터디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다양한 모고 많이 풀기

: 기출을 많이 회독하다 보면 자신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때 기출변형 문제나,

모고를 풀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저 또한 초수, 재수를 통해 기출을 많이 회독하고, 문제가 눈에 익다보

니 관련 이론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기출변형이나 파이널 모고를 풀어보면서 아직

부족한 개념이나 구조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출분석이 가장 중요하지만 모고를 풀어

보면서 자신이 새로운 문제에 해당 이론을 인출하여 정확한 답을 작성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장특법,총론

1. 주5일(월-금) 전화 스터디 진행하기(1월부터 시험 전 주까지 진행)

: 장특법과 총론은 전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장특법은 1일 2~3조, 총론은 3주에 1회독 할 수 있는

분량으로 나누어 아침 8시30분에 전화로 인출을 진행하였으며, 처음에는 해당 내용을 보고 읽고, 2번째

회독부터 빈칸을 뚫어 해당 내용을 기억하며 인출하고자 하였습니다. 점차 빈칸을 늘려가면서 인출 하였

으며, 10월부터는 통으로 인출하고자 하였습니다.

2. 틈틈이 공부하기

: 아침 스터디를 진행하고 난 뒤 인출을 못했던 부분은 다시 인출해보고,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그 날 분량 중 외워지지 않는 조항이나 영역들은 계속 읽었습니다.

저녁에 1시간 정도 다음날 인출 부분에 대해 암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지 않는 토,

일은 그 주에 잘 외워지지 않았던 부분을 다시 인출해보고, 적어보는 시간을 1시간씩 가졌습니다.


[2차 준비]


-1차 합격 발표 전

1차 합격 발표 전에는 수업실연 스터디는 진행하지 않고, 주 2회 지도안 스터디와 면접 스

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지도안은 기출을 바탕으로 작성한 뒤, 밴드에 공유하여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해당 지도안을 다시 한 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면접

또한 기출을 바탕으로 1일 1학년도 실시하였고, 유튜브에 면접 관련 영상을 보고 자료를 정

리하여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의 경우 스터디가 끝난 뒤 해당 년도 기출에

서 묻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차 합격 발표 후

1차 발표 후 4인 스터디를 구성하여 주5회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중간에 피치 못할 사

정으로 인해 4일 정도 비대면으로 진행한 것 외에 시험 전 날까지 전부 대면 스터디로 진행

하였으며, 이 시기에는 수업실연과 면접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업실연은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과 선생님들께 수업실연을 보여드리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거나, 녹화한 영상을 보내드리고 피드백을 받았으며, 스터디원끼리도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

다. 수업실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건을 빠트리지 않는 것입니다. 기출이나 다양한 연습문

제를 통해 여러 조건에 대해 연습해보고, 조건을 놓치지 않고 수업실연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해야 합니다. 수업실연 시 조건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크립트를 작성

하여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1차 합격 발표 전에 도입~정리까지 본인만의 스크립트

를 작성하여 그 것을 바탕으로 수업실연을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은 1일 2기출로 진행하였으며, 스터디원이 4인이라 2:2씩 짝을 지어 돌아가면서 피드백

받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 관련 개념을 익힌 뒤 많이 말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정리하여 익힌 뒤 본인의 말로 표현하는 것

을 꾸준히 연습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보다 여유롭게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